뜨거운 K리그 최고 외인 듀오 '세드가'…벌써 공격포인트 14개 합작

뜨거운 K리그 최고 외인 듀오 '세드가'…벌써 공격포인트 14개 합작

기사입력 2020.06.30. 오전 05:46 최종수정 2020.06.30.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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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에드가가 12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와 맞대결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뒤 세징야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배우근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K리그 최강 외인 듀오 ‘세드가’(세징야+에드가)가 불타오르고 있다.

대구FC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는 최근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쏟아내고 있다. 세징야는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6골 3도움을 올렸고, 에드가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1골 2도움을 작성했다. 두 공격수가 합작한 공격포인트는 14개(9골 5도움)다. 팀 전체 공격포인트 27개(7골 10도움)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풀타임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지난시즌 ‘세드가’ 콤비는 K리그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시즌 세징야(15골 10도움)와 에드가(11골 4도움)는 공격포인트 40개를 쓸어담았다. 둘 모두 득점 10위안에 이름을 올렸고, 세징야는 도움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하지만 세징야와 에드가는 올시즌 초반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둘 모두 3라운드까지는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이어갔다. 그로 인해 대구도 시즌 첫 3경기에서는 2무1패를 기록하며 첫 승 사냥이 지체됐다.

하지만 팀 공격의 핵심인 세징야와 에드가가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다. 이들의 물오른 공격 본능은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세징야가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동안 대구는 4승2무를 기록하며 한때 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세징야는 영양가 있는 공격포인트로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6월에만 3차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이 필요할 때 해결사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대구 이병근 감독대행은 “세징야는 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라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징야가 날개를 달자 대구 공격은 에드가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올시즌 대구의 목표는 2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대항마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회가 닿는다면 선두 경쟁도 노려보겠다는 계산을 하고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은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세징야와 에드가라는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를 장착한 대구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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