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파스칼 시아캄의 속내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파스칼 시아캄의 속내

기사입력 2021.09.17. 오후 01:41 최종수정 2021.09.17.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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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캄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2019년 10월(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는 파스칼 시아캄과 4년 1억 3,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는 시아캄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낙점한 것.

그러나 시아캄은 지난 시즌 평균 21.4점 7.2리바운드 4.5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9.7%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 겸장이긴 하지만 에이스가 갖춰야 할 클러치 능력도 떨어지는 편이었다.

시아캄은 지난 3월 닉 널스 감독과 언쟁을 벌이며 구단 자체 징계를 받기도 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플레이오프 단골로 불렸던 토론토는 지난 시즌에 27승 4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마저 진출하지 못했다.

시아캄이 부진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의사소통의 부족'이라 답했다.

시아캄은 "팀 내 에이스로 부상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솔직히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느꼈다. '맥스 계약을 따냈는데, 내가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이것이 내가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라며 진지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토론토가 나를 에이스로 생각하는지 느껴본 적 없다. 내 생각에 그러한 대화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토론토는 홈구장인 스코샤뱅크 아레나를 사용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때문에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의 홈구장 사용을 반대했기 때문. 이로 인해 플로리다에 임시 홈구장을 차린 토론토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실히 누리지 못했다. 시아캄 또한 지난 6월에 왼쪽 어깨 수술을 받으며 정상적으로 시즌을 마치지 못했다.

여러모로 흔들리는 토론토와 시아캄이었기에 그들이 이별할 수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하지만 토론토는 시아캄을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아캄 또한 널스 감독과 화해하며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이번 비시즌에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를 내보내며 새판 짜기에 도입했다. 그만큼 시아캄의 역할도 더욱더 중요해졌다. 시아캄과 토론토가 동부 컨퍼런스의 공룡으로 다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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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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