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노트] 평균 5이닝 채우지 못하는 선발 투수 김광현...이닝당 투구수 줄여야

[마니아노트] 평균 5이닝 채우지 못하는 선발 투수 김광현...이닝당 투구수 줄여야

기사입력 2021.05.17. 오후 01:10 최종수정 2021.05.17.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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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3이닝 → 5.2이닝 → 5이닝 → 4이닝 → 5.1이닝 → 3.1이닝

2021시즌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던진 경기별 이닝 수다.

6경기에서 총 26.1이닝을 던졌다. 경기당 5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68구 → 85구 → 84구 → 66구 → 88구 → 71구

김광현이 던진 경기별 투구 수다.

총 462개의 공을 뿌렸다. 이닝당 17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해 김광현은 39이닝 동안 총 613개의 공을 뿌렸다. 이닝당 투구 수가 15개였다.

지난해에 비해 2개가 늘어났다.

2개 차이지만, 이를 5이닝으로 계산하면 10개가 된다.

김광현의 평균 투구 이닝 수가 5이닝이 채 되지 않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김광현은 7이닝과 103개를 던지기도 했다.

올해는 88개가 가장 많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위기에 몰렸을 때 가차 없이 교체해 버리고 있다. 스스로 극복할 기회를 주지 않고 있는 것이다.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은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했다.

김하성이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자 71개의 공밖에 던지지 않았는데도 교체되고 말았다.

구원 투수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올라왔지만 김광현이 남긴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했다.

결과론이지만, 김광현이 계속 던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김광현이 감독에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아울러, 이닝당 투구 수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선발 투수는 최소 5~6이닝은 던져줘야 하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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