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KCC 박지훈 "신명호 코치님의 1승을 위해 뛰었다"

[D리그] KCC 박지훈 "신명호 코치님의 1승을 위해 뛰었다"

기사입력 2020.11.22. 오후 05:55 최종수정 2020.11.22.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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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천, 배승열 기자]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

전주 KCC 이지스는 22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KCC는 D-리그 첫 승리를 거두며 1승 2패로 공동 5위가 됐다. 아울러 지도자로 변신한 신명호 코치의 첫 승리를 안겼다.

KCC는 경기 출발이 좋지 못했다. 선수들의 야투가 전체적으로 말을 듣지 않았다. 1쿼터 KCC의 야투 성공률은 35%로 삼성(69%)과 비교됐다.

하지만 KCC는 후반 경기력을 되찾았다. 외곽에서 김지후와 송창용의 3점슛이 살아났고 골밑에서 곽동기가 힘을 냈다. 그리고 박지훈도 40분 동안 코트 위를 지키며 팀의 공수를 이끌었다. 박지훈의 이 경기 최종 기록은 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경기가 끝난 뒤, 박지훈은 "신명호 코치님이 아직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선수들이 코치님에게 1승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내용은 좋지 못했지만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과 달리 후반 공격에서 적극성이 살아났다. 이기려는 마음도 컸다. 코트 위 모든 선수가 잘한 결과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 11일 현대모비스에서 원소속팀 KCC로 돌아왔다. 지난해 두 팀의 4대2 트레이드 특약사항으로 박지훈은 1년간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비시즌 훈련을 소화했지만 정규리그가 시작된 이후 제대로 코트를 밟지 못했다. KCC로 복귀 후에도 경기 체력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박지훈은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40분을 뛰었다. 솔직히 힘들지만 마냥 쉴 수 없는 상태다"고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끝으로 "휴식기 동안 당장 약해진 근력과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빨리 컨디션을 찾아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배승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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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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