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훔치기' 힌치 전 휴스턴 감독, 디트로이트 새 감독 후보로

'사인훔치기' 힌치 전 휴스턴 감독, 디트로이트 새 감독 후보로

기사입력 2020.10.30. 오전 11:50 최종수정 2020.10.30. 오전 11:51
MLB.com "최근 면접 진행했고 유력 후보로 꼽혀"
1년 자격정지 징계 끝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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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힌치 전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큰 파장을 일으킨 '사인훔치기 스캔들' 여파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경질됐던 A.J 힌치(46) 감독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30일(한국시간) "힌치 전 감독이 디트로이트 감독 면접을 봤으며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5위)에 그친 디트로이트는 시즌 막판 론 가든하이어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뒤 로이드 맥클레던 벤치코치가 잔여시즌을 책임졌다. 현재는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힌치 전 감독이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면서 논란도 같이 일어나는 분위기다.

힌치 전 감독은 지난 2017년 휴스턴 선수단의 사인훔치기 스캔들 당시 사령탑을 맡고 있었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올해 1월 휴스턴에서 경질됐기 때문.

당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휴스턴이 부정한 방법으로 상대 사인을 훔쳤다며 힌치 전 감독에게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휴스턴은 즉각 힌치 전 감독을 경질하고 더스티 베이커 감독을 선임했다.

그렇게 한 시즌이 끝났고 힌치 전 감독의 자격정지 1년 징계도 끝나가자 디트로이트가 그를 영입후보에 올린 것. 힌치 전 감독은 선수시절인 2003년 디트로이트에서 뛴 적이 있다.

200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으로 부임, 이듬해까지 지휘봉을 잡은 힌치 전 감독은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 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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