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닥 리버스 전 감독과 이미 접촉

필라델피아, 닥 리버스 전 감독과 이미 접촉

기사입력 2020.10.01. 오전 08:51 최종수정 2020.10.01.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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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차기 감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닥 리버스 전 감독과 만났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스 전 감독과 접촉했다.
 

리버스 전 감독은 최근 LA 클리퍼스에서 경질됐다. 이번 시즌 독보적인 전력을 구축한 클리퍼스를 이끌고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클리퍼스는 덴버 너기츠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먼저 3승을 따내고도 리드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심지어 7차전에서는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후 브렛 브라운감독을 해임했다. 벤 시먼스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뛰지 못했지만,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조엘 엠비드를 괴롭혔던 알 호포드를 데려왔음에도 좀처럼 보스턴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결국, 단 네 경기 만에 짐을 싸야했다.
 

필라델피아는 브라운 감독을 해고한 이후 여러 후보와 얼굴을 맞댔다. 터란 루 코치(클리퍼스)와 상호 관심을 보인 가운데 최근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스 감독이 클리퍼스 감독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필라델피아가 주요 후보들을 좀 더 폭넓게 검토하게 됐다.
 

필라델피아가 리버스 감독과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 지가 관건이겠지만, 면담 이후에 어떤 후보를 정할 지가 정해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리버스 전 감독과 댄토니 전 감독 중 한 명이 필라델피아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루 코치와도 대화를 나눈 만큼, 크게 보면 세 후보 가운데서 신임 감독을 찾을 것이 유력하다.
 

한편, 리버스 전 감독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어 필라델피아의 그를 감독으로 데려가려면 속히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루 코치도 클리퍼스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되고 있어 세 팀이 어떤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힐 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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